장계관광지는 옥천의 호반 중 아름다운 곳 중의 하나이다.
관광지 내에는 옥천의 역사문화와 인물, 유물, 민속자료 등이 보존 전시되고 있는 향토전시관이 있고 산책로를 따라 호숫가를 거니노라면 길가의 시비가 말을 걸어온다.
한국 최초의 모더니즘 시인 정지용의 고향 옥천은 아름다운 금강을 품고 있다. 이곳에 시인의 감각적 詩작품과 금강을 주제로 건축가, 디자이너, 아티스트, 문학인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모두가 꿈꾸는 이상향의 풍경인 “멋진신세계”를 열었다.
가족과 연인 모두가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공간배치를 통해 오는 이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는 옥천의 명소 장계관광지는 한적한 호숫가를 거닐며 산책을 할 수 있는 산책 공간이 함께한다. 한가로이 호숫가를 산책하면서 사색에 잠겨도 보는 이 관광단지는 고요한 수면을 바라보며 걷는 것도 좋고, 마냥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옥천향토전시관을 통해 옥천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외 전시장에 전시된 문화유산을 두루 살피며 그곳에 마련된 휴게 시설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대청호의 자연을 배경으로 주옥같은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일곱걸음산책로’는 대청호반에 조성해놓은 아름다운 산책로이다. 이 길가에는 가로수와 함께 시비와 시를 담은 조각품, 특이한 소재의 시가 새겨진 조형작품 등이 세워져 있다.
관람기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날은 휴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전화 043) 730-3418